▲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혼례지도사 21명 배출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주례전문인 양성교육을 마감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6주간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배출된 21명의 주례전문인은 (사)한국주례전문인협회에서 발급한 혼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는 홈페이지에 수료생의 프로필을 게시하는 등 이들이 주례전문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주례전문인 박인향 씨는 "낮은 자세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많은 활동을 하길 원한다"면서 "제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권우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사회공헌과 재능나눔, 인생이모작을 위해 이곳에 오신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면서 "센터에서도 수료생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예식장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은 (사)한국주례전문인협회 이사장도 "어느 장소에서도 품위 있고 편안하며 공감하는 주례로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문주례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