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상동영상문화단지 1단계 개발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에 따른 세수와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20일 개회한 부천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2차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토지매각 대금 3천2백억원,고용창출 약 2만5천명(부천시민우선채용), 취·등록세 300억원, 매년 재산세·소득세 50억원의 세수와 생산유발효과 등 약 1조4천억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 스마트융복합단지 입주예정 업체는 약 140 여개로 7천3백여 명의 고용창출과 3조원의 매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만수 시장은 "이와 같은 투자효과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신세계컨소시엄) 선정이후 행정절차가 늦어짐으로 인하여 사업자 및 외국인투자자와의 협약지연으로 사업시행자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차질이 예상된다"고 고충을 이야기 하면서 "금번 제212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토지매각승인) 승인 이후 우선 협상대상자인 신세계컨소시엄과 사업협약체결(2016년5월)을 추진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및 감정평가 실시 후  토지매매계약체결(2016년 8월)을 통해 산업단지(스마트융복합단지) 및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전 및 상생방안과 관련하여 김만수 시장은 " 단지 내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9,288m² 부지에 경기서부권 공동전시판매장, 전통시장 특성화 전시판매장, 중소기업 비지니스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 조감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