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가 펀드레이저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  김범용 상임이사가  27일(수) 오후 2시 서울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위원회(Asia Philanthropy Awards)> 주최 2016 올해의 펀드레이저상(The Best Fundrais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펀드레이저 상은 소속된 기관의 통상적인 모금 성과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과, 투철한 윤리의식 및 협업,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을 보인 펀드레이저에게 시상한다.

펀드레이저 상을 수상한 김범용 상임이사는 2011 년 3월 29일 "87만을 향한 행복한 1%기부 Start" 라는 슬로건으로 89명의 발기인과 함께 부천희망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같은 해 9월 20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부천지역을 거점으로 지원이 절실한 지원대상자를 발굴고하 지원대상자 관점의 맞춤형 서비를 제공해오고 있다.

그는 동네서점 할인쿠폰 기부, 마트 봉투값 기부, 월급끝전 모으기 운동 등 지역 곳곳의 개인과 기관, 기업으로부터 숨은 기부자를 발굴했다.

▲ 김범용 상임이사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김범용 상임이사는 "나눔은 세상을 공익적으로 변화시키는 최고의 가치이며 점점 더 핵가족화 되어 가는 시대에 공동체 복원의 핵심가치"라면서 "그동안 묵묵히 내조한 아내에게 감사드리며, 희망재단 정인조 이사장, 그리고 직원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김성수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김성수 조직위원장은 "APA는 미래지향적이며 기성화된 상에 대한 대안적 가치를 지켜 나갈 것"이라면서 " 이 가치는 아시아 나눔 문화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 퍼져 나갈 것이며 필란스트로피(나눔)의 창조적 모태가 될 수 있는 정신적 문화가 될수 있는 상으로 거듭 태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는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PA는 100인의 비영리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재능기부로 참여해 만든 최초의 시상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필란트로피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시간, 재능, 재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를 확산하는 정신을 말한다.

필란트로피는 기부와 봉사, 참여, 모금 등의 일체된 것으로, 미국 등에서는 흔히 말하는 자선보다 훨씬 더 폭넓은 개념으로 사용된다.

▲ 필란트로피스트상 (The Philanthropist of the Year)▲펀드레이저상(The Best Fundraiser of the Year)▲NPO상(The Best NPO of the Year)▲여성필란트로피스트상 (Woman Philanthropist of the Year) ▲청소년필란트로피스트상 (Youth Philanthropist of the Year)▲공적상 (Lifetime Achievement Award) 등 6개 부문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