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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석 “정치인의 거짓말 때문에 힘들었다”
2004년 05월 21일 (금)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방비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무소속)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방비석 前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원미구 상동 상동그린빌 사무실에서 '6.5재보선' 부천시장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안동선의원(16대), 부천시 초대민선시장 이해선, 부천시의회 안익순(3대시의장.민주당),김관수(민주당),이영우(민주당),박병화(민주당)남상용(열린우리당) 등  지역 정관계 인사가 참여했다.

안동선의원 “경륜과 행정경험이 있는 인물은 방비석 밖에 없다”
축사에 나선 안동선의원은 “85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거대한 부천이 앞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난제가 발생 할 것이고, 이런 시정을 이끌어 가려면 오랜 경륜과 행정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방비석 후보 외에는 눈을 씻고 봐도 적절한 인물이 없어서 마지막 남은 작은 힘을 방후보에게 보태야 겠다는 취지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선 선대위원장 “사나이 방비석 눈물을 보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어 방비석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은 이해선 전 초대부천시장은 “어젯밤 방 후보와 식사를 함께 하면서 사나이(방비석)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혼쾌히 힘을  보태주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방 후보 “정치인의 거짓말 때문에 힘들었다”
“시민의 세금을 축내지 않는 시정을 펴겠다”

방 후보는 인사말에서“시장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정치인의 거짓말 때문에 힘들고 어려웠다. 아직까지 공무원 명부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지만 정치인으로도 정직과 신의를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경을 실토한 후 “그동안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부천시 재정과 관련하여 막대한 예산절감을 이뤄냈다”는 사실을 통계수치로 설명하면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축내지 않는  경영합리화로 부천시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개소식 행사가 끝난 후 안동선의원이 방비석 후보에게 뭔가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안익순시의원 “민주당에서 공천한 조영상을 지지할 수 없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천타임즈 기자(양주승)가 안익순 시의원에게 “ 안동선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민주당 공천을 받은 조영상 후보를 밀지 않고 왜? 무소속 방비석 후보를 지원하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안익순 시의원의 답변은“조영상후보는  민주당에서 독자적으로 공천했다.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답변을 했는데 그 답변의 배경에는 “ 민주당 안동선의원 측에서는 조영상 변호사를 배제하고 이해선 후보 공천을 위한 물밑 작업을 했었는데 안의원의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자 결국 방비석 후보로 진로를 바꾼”의도가  깔려있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시장보궐선거 끝난 후 민주당 이합집산이 시작될 것이다“
이어 안익순 의원에게 “그동안 부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부가 한나라당과의 공조설이 꾸준히 나돌았는데 홍건표(한나라당 시장후보)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무소속 방비석 후보를 전격 지지하고 나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안익순 시의원은“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합당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보궐선거 끝나고 나면 중앙당 차원에서 이합집산이 이뤄질것이고 부천지역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당적변경이 있지 않겠느냐”는 아리송한 답변으로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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