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야구연합회 회원들이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이용 요금이 차별을 받고 있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27일 오전 야구연합 회원들은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에게는 월 회원이라고 하루 3시간 무료혜택을 주는데 반하여 춘의야구장을 이용하는 야구 동호회 회원들에게는 일 1500원에서 400% 인상된 6000원을 받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야구 동호인만 특별혜택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는 혜택을 받고 누구는 불이익을 받는 것이라면 부당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주차요금이 400퍼센트나 인상되었는데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폐차된 차량이 보관되어 있어 흉물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제28회 부천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주차장 이용요금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부천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