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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하철 승강장에 안전 펜스 설치
건교부, 신축 역에는 스크린 도어 시설
2003년 12월 19일 (금) 00:00:00 부천타임즈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안전펜스(왼쪽), 스크린도어
앞으로 모든 지하철 승강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새로 짓는 역중 혼잡이 심한 역에는 스크린 도어 시설도 갖춘다.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승강장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여 지하철 운영·건설기관에 시달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승강장 안전사고로 10월말까지 121명(사망 70, 부상 51)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과거 5년간 연평균 85명에 비해 140%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안전펜스는 저렴한 설치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이러한   추락사고의 60%를 방지할 수 있다. 2004년까지는 혼잡역사, 환승역 등 위험도가 높은 승장장에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역에도 2005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스크린 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는 승강장과 선로 사이에 설치되는 별도 출입문으로 전동차의 출입문과 동시에 열리고 닫혀 승객이 선로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시설이다.

   
▲ 설치중인 스크린도어 : 광주 1호선 금남로역
스크린 도어시설은 내년초에 개통되는 광주 1호선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앞으로 건설되는 서울 9호선 37개역, 부산 3호선 17개역, 광주 1호선 2개역, 대구 2호선 2개역, 대전 1호선 3개역, 인천국제공항철도 10개역 등 신규역사에 도입된다.

기존역사에는 서울 1호선 신길역(철도청 경부선)에 스크린도어가 시범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서울 2호선  을지로 3가역과 5호선 광화문역에도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기관사가 운전중에 승강장의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운전실에 화상전송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장비는 현재 서울 8호선에만 설치되어 있으나 2007년까지 전 노선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하철 사고 이후 현재까지 공익요원을 1,250명 증원 배치(3,050명→4,300명)하였으며 간부급 순찰 등을 통해 승강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건교부 도시철도안전대책추진팀 김역학 팀장은 "이러한 안전대책의 추진으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는 거의 방지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했다.


문의, 육상교통국 도시철도안전대책추진팀 손옥주 ojsohn@moct.go.kr
정리 : 안길찬(chan@news.go.kr)

   
▲ 전동차 운전실에 설치된 승강장 확인 모니터. 왼쪽사진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오른쪽 사진은 베를린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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