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야인시대 촬영장 판타스틱 스튜디오 “옛 서울 낭만의 밤거리 무료초청”
통기타 음악회, 야간전차, 태극기 휘날리며 국수집 등 볼거리, 먹거리 풍성 

▲ 청계천 수표교에서 펼치는 낭만의 포크 라이브 공연

드라마 <야인시대>를 비롯하여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임권택 감독의 새 영화 <하류인생> 촬영장으로 유명해진 판타스틱스튜디오가  야간무료개장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측은 1만 여평의 세트장 곳곳을 구역별 특색에 맞는 조명과 전식으로 장식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1930년~70년대 서울 종로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 서울 거리에는 환하게 불 밝힌 야간 전차가 운행되며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청계천에서는 포크 가수들의 야외 통기타 음악회가 펼쳐지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과 낭만이 있는 밤의 거리를 선사한다.

포크가수들의 라이브공연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수표교와 광교, 장통교가 있는 청계천 야외무대에서는 낭만을 한층 더해줄 포크 가수들이 감미로운 추억의 음악을 들려주는 ‘포크 페스티벌’이 매일 밤 8시부터 시작 되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과 원빈의 국수집이 촬영되었던 바로 그 곳에서는 영화 속 그대로 느껴지는 국수를 맛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야인시대 촬영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전차를 타고 세트장을 관람하는 이색경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옛 시절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생활용품과 기념용품을 전시, 판매하는 ‘박물장터’도 인기다.

▲ 추억의 종로 거리 야간 전차체험

오후 6시 부터는 무료개장...옛서울 낭만의 밤거리 즐겨
 
지난해에는 평일 약 1,000여명, 주말 4,000여명의 관람객이 야간에 세트장을 다녀갔으나 야간무료개장은 올해가 처음이다. 따라서 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세트장을 찾아 ‘옛서울 낭만의 밤거리’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 판타스틱 스튜디오의 개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 야간개장의 시작은 오후 6시부터. 따라서 오후 6시부터 입장료는 없다.
▒ 주간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4세 이상~ 초등학생 1천원이다. 20명 이상의 단체일 경우에는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32-228-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