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최영현 만화팀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문화산업과 최영현 만화팀장이 부천타임즈가 주최주관하는 2016희망대상 문화콘텐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월 29일 부천타임즈 창간 1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최영현 팀장은 1999년부터 17년 동안 부천시 문화산업육성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만화의 문화적, 산업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아이디어 기반의 만화콘텐츠가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조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부천을 중심으로 한국만화의 글로벌화, 해외시장 진출, 세계와 만나는 장을 마련하여 세계적인 만화도시, 국내 대표 만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2014년 12월에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3억원을 확보하는데 핵심역할을 했다.

▲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금상 수상의 주역 최영현 만화팀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또한 한국만화의 중국시장 진출사업 추진으로 중국 옌타이시, 웨이하이시, 충칭시 등과 만화애니 교류협정 체결을 이끌어 냈다.

생활속 만화도시 경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부천시청사 건물 만화아트월 조성을 비롯하여 민간, 공공 건축물 등의 만화디자인 적용, 중동대로변 아파트 외벽 만화벽화 조성사업을 통해 만화문화의 저변과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 밖에도 국내 유명 만화가들의 작품 속 캐릭터를 활용하여 만화특화거리  및 만화벽화사업, 전철역 상상정거장, 만화카페, 만화버스, 전통시장 만화콘텐츠  활용 지역상권 활성화, 만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 곳곳에서 만화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학교, 기업, 만화가, 미술인, 주민 등이 참여하는 상상의  만화도시를 구현하는데 기여했다.

▲ 2015년11월 18일 부천시(富川市)와 중국 산둥성(山东省) 옌타이시(烟台市)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 만화·애니 문화교류 시범단지로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마친 후 양손을 맞잡고 영원한 우정과 교류를 다짐하고 있다./좌로부터 부천시 최영현 만화산업팀장-옌타이시 치샤오칭 즈푸구 부서기(구장)- 웨페이차오 옌타이시 문화방송출판국 부국장-부천시 이진선 문화기획단장-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장펑타오 옌타이시 즈푸구 부구장-창지에 옌타이광고창의산업단지 국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