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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최갑철-민맹호-최성운 의원 최우수의원상
베스트 공직자 박인환 과장,베스트 위원회 도시교통위
2016년 01월 12일 (화) 15:50:0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타임즈

4회째를 맞은 부천지역언론 4개사 공동취재단의 2015년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에 도시교통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 행정복지위원회 민맹호 의원(새누리당, 원미을),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이 영광을 차지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피감기관 수상과 최우수위원회 상에서 체육진흥과 박인환 과장과 도시교통위원회가 영예를 안았다.

1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부천타임즈> <부천일보> <부천뉴매거진> <부천신문> 대표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4개언론사를 대신해 김문호 의장이 직접 베스트의원 상패를 전달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모두 초선 의원에게 돌아갔다.

 
   
▲ 김문호 의장(우)이 최갑철 의원에게 베스트의원 패를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갑철 의원은 부천사회에서 교통 분야의 '갑'으로 분류되는 버스회사와 레미콘 회사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해 여론의 조명을 받았다. 소신여객은 감사일현재까지 행정처분에 따른 과태료가 4억5,000여만 원에 달하고 있었다.

최 의원은 소신여객 분할에 있어 법률적 문제보다 도덕적 문제를 따졌다. 최 의원은 소신여객의 분할 공고 이후 과징금까지 물어가며 감차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시 감독부서는 이를 시인했다.

최 의원은 "10대를 해놓고 3대 정도 운영해야 마진이 맞으니 7대를 감차하고 3대를 움직인다"며 "결국 이 모든 것은 시민이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담당 과장은 단속강화 라는 궁여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최 의원은 "노골적으로 감차를 하는 것은 과징금으로 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형국이라며 시의 미온적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최 의원은 오정구청 감사에서 삼정공단 인근 레미콘 공장의 문제점과 원종동 마사회 이전문제도 집중적으로 따졌다.

   
▲ 김문호 의장(우)이 민맹호 의원에게 베스트의원 패를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7대 의회 전체의원 중 최고령자인 행정복지위원회 민맹호 의원(70)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정파성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긁어주고, 시정의 잘못된 부분은 추궁하는 자세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복지국 감사에서 민맹호 의원은 부천현충탑의 문제점을 추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진입로 급경사와 현충탑 청소문제, 주변 수도시설 마련을 촉구하는 등 보훈시설의 문제점을 따진 끝에 집행부로부터 개선 약속을 이끌어 냈다.

만학으로 검정고시의 신화를 기록한 민 의원은 여선청소년과 감사에서 검정고시,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문제도 따졌다.

그는 연 인원 1,325명에 2,000만 원 정도 지원 사실을 지적하면서  "지원 지원된 금액이 인원에 비해서 너무 적게 지원됐는데 검정고시 학생한테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우려한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점으로 감사범위를 넓혔다.

민 의원은 "사회적으로 제일 이슈가 되고 있는 저소득층, 다문화, 노인, 장애인 이런 분들은 조명이 집중되기 때문에 빠짐없이 복지가 잘 되고 있는데 이렇게 그늘진 데 있는 사람들은 보조한다고 해도 몇 푼 안 해 준다"고 지원의 문제점을 접근해 기어이 개선하겠다는 답을 이끌어 냈다.

방만한 민간위탁이 이뤄지고 있는 복지국 산하 여성청소년과 위탁 지원비(시비 및 국비)가 운영비보다 인건비 지출비율이 높아 '배 보다 더 큰 배꼽사업'지적을 받고 있다.

   
▲김문호 의장(우)이 최성운 의원에게 베스트의원 패를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은 문화재단의 민간위탁 독식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추궁했다. 그는 모든 위탁기관이 사업비보다 운영비가 더 많다며 각 위탁기관의 문제점을 공개하고 이 중 시 출연기관으로서 다른 위탁기관에 견줘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도 여성회관은 인건비가 53%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이곳은 정원 5명인데 4년 근무한 관장이 4,600여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또 여성청소년센터는 시비 6억8,400만원을 지원받는 데 인건비가  53% 3억6,500만원에 달하며 이곳도 부장이 5,300여만 원이나 받고 있는 가운데 직원이 모두 8명이나 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도 인건비가 무려 72%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지원센터는 3억5,800만원의 예산 중 인건비가 무려 90.5%에 달하고 있다. 이곳은 비상근 센터장을 포함 무려 8명이나 근무하고 있다. 일평균 107명의 다문화가정이 이용하는 곳인데 운영비는 고작 3,400만원에 불과하다.

최 의원은 "예산으로 공룡화된 문화재단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한 구원적 성격의 위탁"이라며 민간위탁기관의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결국 집행부는 "자체적으로도 인건비 과다부분을 시정하도록 고려하겠다"고 물러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 의원은 위탁 기관들 대부분이 매년 추경을 통해 인건비 인상을 펼쳐 온 사실을 폭로했다. 추경에 인건비를 증액한 일은 이례적인 일로, 담당부서장은 최 의원의 추궁에 답변을 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가 박인환 과장에게 베스트 공직자 패를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공동취재단 구성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공무원 분야 상에서는 체육진흥과 박인환 과장이 영예를 안았다.

박인환 과장은 행감에서 철저한 업무파악과 숙지로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한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문호 의장(우)이 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에게 베스트 위원회 패를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또 베스트위원회 상은 국회의 외교통상위로 비유되기까지 하는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동희)가 첫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정파에 치우치지 않은 시정감시로 두각을 나타냈고, 출석률도 좋으며 위원들 간의 마찰이나 충돌이 거의 없는 모범적 운영으로 최초 수상자가 됐다.

공동취재단 구성은 부천 지역언론에서는 최초로 2011년 9월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공동취재단 구성에 대한 합의 이후 그해 첫 운영에 들어갔다. 첫 해 수상은 새누리당 원정은 의원과, 민주노동당 김은화 의원이 차지했다. 2012년은 안효식 의원, 경명순 의원(이상 새누리),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상했다. 2014년은 김한태 의원(새누리당),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5년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3개 언론사로 운영되던 취재단 구성 처음으로 1개사를 추가해 4개 언론사 공동취재단을 구성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사회마저 공동의정감시단 운영과 평가를 사실 상 중지해 지역 유일의 언론 4사의 공동취재단의 역할은 더욱 빛을 발했다.

   
▲ 동료의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상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이준영 의원-김은주 의원-베스트 의원 최갑철-베스트 의원 민맹호-정재현 의원(2014년 수상자)-베스트 의원 최성운-김문호 의장-이동현 의원(2014년수상자)ⓒ부천타임즈

   
▲ 좌로부터 부천신문 염기남 기자-부천일보 이하영 대표기자-부천뉴매거진 최은미 대표기자-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민맹호 의원-최성운 의원-최갑철 의원-김문호 의장 ⓒ부천타임즈
   
▲ 최성운 의원ⓒ부천타임즈
   
▲ 최갑철 의원ⓒ부천타임즈
   
▲ 민맹호 의원ⓒ부천타임즈

 
   
▲ 최갑철 의원-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이동현 의원ⓒ부천타임즈

   
▲ 체육진흥과 박인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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