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전남동부 김성철 기자

▲ ⓒ부천타임즈 김성철 기자

'2004고흥장사씨름대회'가 5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개막되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개회식과 더불어 시작된 단체전은 신창건설, 현대중공업, LG투자증권 등 3팀이 출전하여 신창건설과 현대중공업이 결승에 올라 5 - 2로 신창건설이 우승을 이뤘다.

씨름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백두장사급 최홍만(LG투자증권)과 김영현(신창건설) 단체전 개인대결에서는 김영현의 승리함으로서 신창건설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우주항공축제 기간에 개막된 '2004고흥장사씨름대회'장인 고흥팔영체육관은 관중들로 4000여석을 가득 메웠고 경기진행 및 새로운 씨름을 선보임으로서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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