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후보자 결정
▒ 방비석 시장권한대행은 7일 부시장직 공식사퇴하고 선거전 돌입예정
 

한나라당은 오늘(4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6월5일 실시될 재보궐 선거 후보자들을 선정할 공천심사 기준과 관련한 당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어제(3일)  회의에서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마련한 국민경선 원칙을 최대한 수용해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재보궐 선거 최종 후보자를 결정 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공천심사위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1차 압축한 뒤 지난 주말 ARS(자동전화응답시스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4일 이후 경선대상자가 결정 발표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8일 한나라당에 입당한후 비공개로 시장후보 등록을 했던 방비석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7일 부시장직을 사퇴하고 선거전에 나설 전망이다.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부천시장 보궐선거에는 현 방비석 부천시장권한대행, 이해선 초대부천시장, 홍건표 전 소사구청장  3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