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5월1일 사무실 개소식에는 김문수 현의원을 비롯 임해규,박종운,이사철 지구당 위원장이 참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17대 4.15총선 부천지역 국회선거에서 열린우리당에 3석을 내주고 1석만을 건진 한나라당이 부천시장 자리만큼은 내 줄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부천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홍건표(洪建杓.59) 예비후보가 1일 오후 3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예비후보 경선 출정에 나섰다.

▲ 홍건표 후보는 컴퓨터를 이용한 자기관리에 가장 능숙한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무실 개소식이 끝난 후 한나라당 세명의 예비후보(이해선,방비석,홍건표) 중 제일 먼저 출정식을 가진 홍건표((洪建杓.59)전 소사구청장) 후보와 자리를 함께 하였다.

1970년 1월20일 부천군 소래면 신천리 면사무소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소사구 청장을 역임하기 까지 35여년간 부천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원혜영(3대 부천시장.현 17대 국회의원)에게 패배 한 후 부천시정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신의 홈페이지(hgp.pe.kr) ‘세상엿보기’ 칼럼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하여 어떤 정치후보 못지 않은 명쾌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재기의 칼을 갈아온 홍건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분야에서 가장 성실하게 준비해 온 후보 중 한사람 이다.

 부천의 골목골목을 잘아는 사람은 홍건표 밖에
“공직생활 동안 저는 항상 탁상 행정을 탈피하고 현장을 뛰어 다니는 그런 사람 이었기에 부천의 골목 골목은 저에게는 남다른 애환과 감회가 있으 며, 어느 누구보다도 부천시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홍건표의 꿈은 부천의 자랑스런 사람이 되는것
“부천의 발전을 위해 새벽종을 울리며 성실한 공무원, 깨끗한 청백리 공무원으로 부천시정에 수많은 전설과 신화같은 공적을 남기고 격동의 시대를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다”

홍건표 후보의 공직자시절 철학은?
“공직자 시절 좌우명은 ‘선한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하자’였다. 올바른 시정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 모두가 YES 할때 나혼자 NO하고, 모두가 NO할 때 혼자 YES 했다. 그 결과 수많은 표창을 받았으며 공직자로서 최고의 명예인 ‘청백리상’을 받았다”

청백리 홍건표, 행정가 홍건표가 바라보는 시정은?
“작금의 부천시정은 정치적 논리로 갈팡질팡하고 있으며 시민생활은 어렵고 민원은 폭등하고 있다. 이제 우리 부천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작은것부터 고쳐 나가는 알뜰한 지혜가 정말 필요하다”

이번 선거에 자신있는가?
“지난 시장선거에서 나는 15일간의 짧은 선거운동 기간에 10만표이상을 획득했고 인지도 면에서 45%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장선거의 패인은 조직과 시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었을 뿐 이번만큼은 자신있다”

▒ 홍건표가 약속하는 시정공약

▒ 신/구 도시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구도시권은 서울의 뉴타운 방식과 공공시설의 쿼터제를 가미한 재개발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개발

▒ 지하철 7호선의 차질없는 추진과 소사역에서 원종동을 경유하여 경의선까지 연결되는 국철건설
▒ 공장지역 부족문제와 슬럼화 문제는 APT형 주상복합 공장으로 재개발
▒ 게임산업, 에니메이션, 디지털산업 등 최첨단 산업집중육성과 금형산업, 조명산업 등 기존 제조업체 지원학대를 통한 경쟁력 상승
▒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지원법 마련 ▒ 각급학교의 EBS 방송청취 시설지원

▒ 초등학고 1.2년 완전급식실시▒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전용버스도입 및 콜택시 제도 시행
▒ 노인복지회관 증설 및 노인 일자리 창출 ▒ 24시간 탁아방 운영. 보육시설확대
▒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을 30%이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