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원미구,오정구,소사구가 각각 따로 개최하고 있는 구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시민한마당 통합체육대회'로 통합개최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11월 23일 개회한 부천시의회 제209회 정례회 '시정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2016년부터  10월  '시민의날'을 기점으로 '시민한마당 통합체육대회'로 통합 개최하며 복사골 마라톤대회도 같은 기간에 개최해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체육행사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만수 시장은 "원미산 진달래 축제, 도당산 벚꽃축제,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등 3대꽃축제를  통합 운영하여 지역자원과 연계, 관광상품 추진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 꽃 축제로  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7월과 8월에 분산개최되었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만화축제도 같은 시기에 개최된다.

매년 8월 광복절 주간에 개최되던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내년부터 개최 시기를 7월 마지막 주로 앞당긴다.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맞물려 여름방학을 맞아 부천을 찾는 관객들은 만화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영화와 만화 국제축제와 연계하여  세계 비보이 대회, 버스킹 공연 등을 부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