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지부장 고경숙)는  11월 7일(토) 오후 4시 부천시청 로비에서 '2015 카툰시화전 <만화정류장에 내린 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두 장르의 결합은 詩와 카툰의 함축적이고 상징적 공통점을 통해 문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쉽게 접근하도록 함으로써, 두 장르의 융합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즐거운 시도이다.
 
문화특별시 부천의 대표 콘텐츠인 만화와 문학의 교류를 통해 인문학적 깊이에 젊은 감각의 실험적 카툰이 손을 잡고 꿈꾸는 세상은 판타지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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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협 소속 회원 33명의 작품을 보고, 만화가들이 각각 풀어내는 카툰으로 꾸미는 카툰시는 부천문협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화전으로, 기대해도 좋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토크콘서트는 시인들과 만화가들로 구성된 패널(차주일 시인, 윤성택 시인, 이종섶 시인, 조관제 카툰협회장, 이원영 카툰캠퍼스 이사)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로, 문학이 바라보는 만화와 만화가 바라보는 문학 등 상상(想像)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행복한 삶과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가을 저녁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낮은음자리'의 기타선율과 '가드너 아일랜드'의 낭만 연주는 커피 한 잔처럼 콘서트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문학과 만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전시, 토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고경숙 <하마터면> 카툰 조관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참여시인 및 만화가 ▲고경숙(카툰 조관제) ▲임주희(카툰 박비나)▲김정현(카툰 서서영)▲최선경(카툰 김정경)▲박선희(카툰 김동범)▲김종순(카툰 김동범)▲이가은(카툰 김흥수)▲정순옥(카툰 김흥수)▲박혜숙(카툰 오성수)▲이봉영(카툰 이해광)▲이남철(카툰 이소풍)▲허문규(카툰 이소풍)▲최숙미(카툰 이동규)▲차경녀(카툰 박근용)▲김명숙(카툰 공보혁)▲박희주(카툰 공보혁)▲홍명근(카툰 사이로)▲가순열(카툰 사이로)▲이향숙(카툰 여누)▲최민석(카툰 이영우)▲이창원학법선(카툰 조관제)▲이길순(카툰 이동규)▲박미현(카툰 최덕현)▲박종운(카툰 정은향)▲정령(카툰 유재영)▲정연국(카툰 유재영)▲이건선(카툰 홍종현)▲권영석(카툰 양창규)▲김우진(카툰 김평현)▲조경숙(카툰 조항리)▲윤석금(카툰 김마정)▲최유식(카툰 모난돌)▲샘골조일규(카툰 고구마)

▲ 가순열 <청구서>카툰 사이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임주희 <꽃, 울다> 카툰 박비나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창원 합법성 <수주 어린이 공원에서> 카툰 조관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조문규 <사랑스러운 들꽃> 카툰 이송풍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조경숙 <다시 버스를 기다리며> 카툰 조항리ⓒ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조일규 <홍시> 카툰 고구마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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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석 <욕심>,카툰 이영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남철 <백설의 발자욱>, 카툰 이소풍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박종운 <어머니가 보이지 않습니다>, 카툰 정은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박미현 <비애>, 카툰 최덕현ⓒ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