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부천타임즈

새누리당은  11일 국회에서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세부일정 조율에 나섰다.

당정협의에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인숙, 강은희, 김을동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훈 정책위원회 의장은 "역사교과서의 편향성을 바로 잡아야하고 수능부담 완화를 위해서라도 국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역사교과서가 좌파 세력의 이념 도구로 악용돼선 안된다" 국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역사교과서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고 헌법 정신을 존중하며 공정하게 기술되어야 한다"며 "국가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부천타임즈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역사교과서개선 특위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