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오은령 한국무용협회부천지부장이 「제23회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부천시는 지난 9월 8일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오은령(48)씨를 '제23회 부천시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무용협회 부천지부장 오은령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은령 씨는 1999년부터 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천지역 무요예술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00년부터는 한국예총부천지회 부회장으로서 시민축제인 복사골예술제의 참신한 기획으로 지역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확대시켜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켰으며 2014년 부천탄생 100년 기념식에서 부천을 빛낸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1년 제6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축제의 총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문화예술단체,주민센터,복지관 동아리,학교,학원,유치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공연을 통해 시민화합은 물론 문화특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부천타임즈가 주최·주관하는 '2011희망대상 예술부문' 수상자인 오은령 씨는 부천-일본오카야마 발레단 무용교류, 2014년  「2014 코리아 인터내셔날 댄스페스티벌 in 부천」과 오는 10월 4일 시민회관에서 공연 예정인 아르헨티나,라질,멕시코,러시아,카자하스탄,한국 등 11개국 참가 「2015국제댄스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에 부천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