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제20회 복사골예술제'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천에서 개최된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한국예총 부천지부가 이 기간 시청사 잔디광장과 대강당, 중앙공원, 시민회관, 복사골문화센터 등에서 개막식을 포함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갖는다.

▲ 지난해 복사골 예술제 디카콘테스트 동상작품(제목:나미의 꿈. 양주승) ⓒ부천타임즈 양주승

5월1일 오후 7시30분 시청사 광장에서 열릴 개막식은 타악 연주단체 '두드락'의 '신바람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축포 점화식, 축가, 가야금과 민요, 무용 등을 선보이며 다채롭게 진행된다.

▲ 여월초등학교 풍물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전야제 행사로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에서 복사골경축음악회가 있으며, 5월1일 성년을 맞은 예술제 축하 성인식, 학생백일장, 복사골시민영화제, 거리축제, 전통공예 전시체험(1∼2일), 가족뮤지컬 '보물섬'공연(1∼5일), 전국사진 공모전(1∼9일), 부천미술제(1∼9일)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2일엔 시민노래자랑, 해외자매도시 일본 오카야마시의 발레컴퍼니공연, 경기민요한마당, 어린이극 '요술지팡이' 등이 마련돼 있다.

▲ 제19회 복사골 예술제 여리울 무용단 ⓒ부천타임즈 양주승

또 경찰대 교향악단의 봄밤의 교향악(3일), 가요쇼(4일) 등에 이어 행사 마지막날인 5일 미술대회, 사진촬영대회, 시조백일장, 어린이날행사, 하회탈 공연, 중창경연대회와 합창제, 시낭송 및 문학강연 등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