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에 대비하여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오는 5월부터 현재 운영중인 「무인민원자동발급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 민원자동발급기는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빠르게 민원증명서를 발급해 주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중인 자동 발급 시스템이다.

현재 세목별과세증명서는 대출이나 보증, 자동차 소유권 이전 등의 이유로 발급이 잦은 민원발급서류중의 하나로 우선적으로 「무인민원자동발급기」발급을 적극 추진해 5월에 서비스가 가능할 예정이며 단 세금을 체납한 적이 없다는 지방세 납세증명서는 발급이 안되는데, 이도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목별과세증명서의 「무인민원자동발급기」를 통한 발급방법은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주민등록증을 인식기에 넣고 주민등록증에 등재되어 있는 지문과 발급신청을 하는 사람의 지문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받아서 발급 받는 것인데, 지금까지 신청 후에 발급 받기 까지 기다리던 대기시간이 줄어 담당공무원과 민원인의 시간이 절약되어 시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자동발급기는 시청민원실,법원현장민원실,역곡역사,LG백화점,중3동,상1동,소사본3동,성곡동,고강본동사무소 총9대이다.

시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증명으로는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주민등록초본,토지(임야)대장,개별공시지가확인원,자동차 건설기계등록원부,농지원부,의료급여증명,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병적증명,그리고 등기부등본등 총 13개종이며 앞으로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의 32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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