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전국야구연합회 박영순 8대회장을 비롯한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국회의원 김상희, 야구관계자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8대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KBF) 박영순 회장이 취임했다.

17일(금) 오후 7시  부천시 원미구 상동 디아몽웨딩홀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강영중 국민생활체윢회장을 비롯하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상희, 새누리당 부천원미을 당협위원장 손숙미, 경기도의원 염종현,부천시의원 임성환,국민생활체육 부천시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부천시생활체육회 이종태 회장,이현기 전회장,이세웅 전회장, 부천문화원 박형재 원장,  국민생활체육회 김영관 이사, 경기도 야구연합회 김재철 회장, 경남야구연합회 막만경 회장, 동산고등학교 김길수 교장 등 야구 관계자 25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영준 국민생활체육회장은 박영순 회장에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기와 함께 인준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영순 회장은 신경학씨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 박영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박영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생활체육 야구가 사회인 야구라는 이름으로 태동한지 올해로 40년이 되었지만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대변자가 되어야할 연합회는 내실을 다지지 못하고 실망을 드린 것도 사실이다"면서 "이같은 연유로 대의원과 동호인들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선만큼 생활체육야구 발전을 위해서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작은 빗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어 흐르듯이 시군구연합회,시도연합회의 작은 소리를 들어 전국야구연합회 정책으로 반영하도록 소통의 문을 활짝 열고 자생력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강영준 국민생활체육회장이 박영순 전국야구연합회 8대 회장 인준패를 전달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영준 국민생활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박영순 회장은 부천시생활체육회와 부천시야구협회 회장, 2012년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생활체육과 야구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특히 야구 동호인 클럽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초중고 야구부에 후원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체육계 리더로서의 표상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 회장은 "현재 체육계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합치는 통합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야구연합회도 야구협회와 통합 해야 한다"면서 "통합과정에서 전국야구연합회장으로서 야구 관계자와 동호인의 애로사항을 잘 새겨듣고 슬기롭게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영순 회장은 지난 3월 26일 서울 리베라호텔 로즈홀에서 열린 「전국야구연합회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회장선거」에서 총 28표 중 19표를 얻어 전 KBO 사무총장을 지낸 이상국 후보를 눌렀다.

▲김상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박영순 회장이 신경학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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