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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내년부터 한국인 탤런트 뽑는다
미소녀 콘테스트 서울ㆍ북경 동시추진
2004년 04월 15일 (목)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호소카와ㆍ우에토등 배출…스타 산실..문화개방 맞춰 아마 지망생 대거 채용

일본의 매머드급 연예인 선발대회인 '젠니혼고쿠민테키비쇼조(全日本國民的美少女) 콘테스트'가 한국에 진출한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대형 연예기획사 오스카 프로모션은 4월 초 설명회를 갖고 "내년에는 한국과 베이징에서도 대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스카 프로모션은 이어 "1, 2년 내 한국ㆍ중국에 탤런트 양성기관을 설립할 것"이라며 "거기서 탤런트 지망생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일본에서 탤런트로 데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호소카와 나오미

 해마다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 동안 걸출한 여성 연예인을 배출해 왔다. 연예계 등용문인 셈이다.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영화배우 요네쿠라 료코(米倉凉子ㆍ29), 우에토 아야(上戶彩ㆍ19)를 비롯해 호소카와 나오미(細川直美ㆍ30), 사토 아이코(27ㆍ佐藤藍子), 오다 아카네(小田アカネㆍ26), '비쇼조쿠라부 21' 등 유명 연예인들도 이 대회 입상자 출신이다.

오스카 프로모션은 수년 전부터 전 세계 규모로 미소녀를 발굴할 계획을 세워왔다. 세부사항은 아직 미정이지만, 내년 6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에 앞서 서울에서 한국대회, 베이징에서 중국대회를 개최하고 추가로 태국 인도네시아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본선 진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기념행사로 '아시아 미소녀 대회', 2013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미스 유니버스대회의 소녀판인 '세계 미소녀 대회'를 연다는 야심찬 세계무대 진출 전략도 마련해 놓았다.

이 대회가 실제로 내년 중 한국에서 실제로 개최된다면 이제까지 윤손하 보아 쥬얼리 이수영 등 기성 스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일본 연예계 진출의 문호가 국내 아마추어 지망생들에게도 협소하게나마 개방되는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특히 올해 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실시되며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꽤 사라져 이 대회가 국내 시장에 연착륙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사실 '비쇼조(美少女)'의 한국식 발음인 '미소녀'는 우리말에 없던 표현이다. 수년 전쯤 슬그머니 우리말처럼 돼 버렸을 정도로 이제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됐다. '외모 지상주의'를 떠올리는 이 말의 뉘앙스도 더 이상 거북하게 들리지 않는다. "무슨 그따위 저속한 대회가 다 있느냐"는 반론은 좀체 없을 것이란 얘기다.

10주년 기념행사로 치러질 올해 대회는 8월 3일 열린다. 종전 모델, 배우, 탤런트, 아역 탤런트, 가수 외에 버라이어티 부문이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오스카 프로모션 측은 이에 대해 "최근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 다량 제작되고 있어 MC까지 맡을 수 있는 다목적 탤런트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선발되기 어려워서 그렇지 출전자격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본선 날짜 기준으로 신체 건강한 여성에 만 10세 이상 만 19세 이하의 연령기준을 만족하고 보호자의 출전 동의서를 구비하면 치아 보정틀을 착용했든 키가 작든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과한 20명 내외의 미소녀는 3차 심사인 본선에서 가창력, 연기력 등 실기시험을 치러 입상자 몇 명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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