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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도 합성도 아닙니다. 이건 옷입니다"
2004년 04월 07일 (수)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도깨비뉴스의 국내리포터가 옆 사진의 합성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국내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저 사진을 놓고 합성논란이 빚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옆 사진에 나와있는 여성의 몸에 그려진 문신은 진짜 문신일까?  아니면 합성일까?  문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합성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고, 합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문신은 몸 특정부위에 하는 것이지 저렇게 온몸을 이용해 문신을 하는 경우는 못봤으며 목 주변에 아무래도 합성티가 난다"는 것이다.

도깨비뉴스의 국내 리포터는 저 사진의 댓글 중에 "외국 사이트에서 봤는데 저건 문신도 합성도 아니고 그냥 옷"이라는 글이 있으니 외국 사이트를 뒤져서 확인을 해 달라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서울서 김서방을 찾아 달라는 격이었다.

틈나는 대로 검색 사이트에서 문신(Tatoo)을 뒤졌더니 불가능한 것이 아니었다.  http://www.sleevesclothing.com/ 에 저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원래 사진에서 상반신만 잘라낸 것. 아래 사진이 원본 사진이다. 자세히 살펴 보면 손목 부위의 색깔이 약간 이상한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목둘레 부문까지 유심히 살펴보면 금방 문신이 아니라 '문신이 그려진 옷'인 것을 눈치챌 것이다.

   

사진이 올라와 있는  www.sleevesclothing.com을 둘러보면 이 기발한 문신 옷은 할리우드 특수분장으로 유명한 틴슬리 트랜스퍼(Tinsley Transfers Inc)의 자회사에서 개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틴슬리 트랜스퍼사는 버피 뱀파이어 슬레이어, 진주만, 매트릭스2, 블레이드 등 수많은 할리우드영화에서 일회용 문신(Temporary Tatoo)을 이용한 특수분장에 기여해 왔다.

아래사진은 모두 문신 문양의 소매와 셔츠로 감쪽같게 문신의 효과를 주고 있다.
문신(Tatoo)이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회통념상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문신이 반영구적이라는 사실에서 오는 부담감 그리고 문신을 그려 넣을 때 수반되는 고통 때문에 선득 실행에 옮기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그 외에도 “만약 문신이 마음에 안 들면 또는 싫증나면 어떻게 하나?”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입고 벗을 수 있는 문신 문양의 옷” 이다.

따라서 문신 옷의 선전문구 또한 철저히 문신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과 불안심리를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당신이 어리석다면 커다란 문신이 멋져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 일은 모르지 않는가?  기발한 문신 옷으로 멋지게 보이면서도 당신은 당신의 피부를 깨끗하게 간직할 수 있다! “
(“An armful of tatoos is great when you're young and stupid, but they're not a great career move for later in life. Now you can keep your skin clean, but still look dangerous with this nifty line of tatoo clothing.”)

   

   

할리우드 분장기술을 일반 소비자에게 소개한다는 틴슬리 트랜스퍼사의 자부심으로 출발한 이 문신문향옷이 개성을 위해서는 피어싱(piercing)도 마다하지 않는 미국 젊은이들에게 과연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 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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