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산과들 어디든지 화려한 꽃과 그윽한 꽃향기를 만날 수 있지만 4월의 파란 하늘에서는 무엇을 만날까?

▲ 한국연협회 이사 성용부(成龍夫)씨가 부천중앙공원에서 날리고 있는 전통연. 4월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진달래꽃, 벚꽃, 복숭아꽃 축제를 앞두고 부천 중앙공원 하늘위에 수천년을 이어 내려온 한국의 전통연이 춤추고 있다. 연실에 메달린 연의 수는 총 300개로서 지상으로부터 2000미터 이상 높이 떠있어 일대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