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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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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번영회(회장 박노설)은 3월 8일 오전 11시 삼정동 사거리 장승앞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5회 장승축제를 개최했다.
장승제에는 부천문화원 박형재 원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원혜영, 새누리당 오정당협 안병도 위원장, 부천시의원 원정은 행정복지위원장, 최갑철 의원,부천시의회 권희춘 사무국장,부천문화원 최의열 사무국장, 양경직 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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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삼정동(三井洞) 장승제 유래는 서기 1675년 밀양 박씨 규정공파 박선이 이곳에 정착 하면서 마을이 형성 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마을에 3개의 우물(井)이 있어서 삼정동(三井洞)유래가 됐다. 옛날 삼정리 사람들은 상산(上山:상산뫼, 상살미)을 수호하고 마을로 들어오는 잡귀나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 내동과 삼정동이 갈라지는 삼정동 90-1번지 일대에 장승을 세워 사람들이 지나 다니며 돌을 던져 놓아 장승 주변에는 돌무덤이 형성되어 이 지역을 장승백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장승은 1923년 수리조합 농수로 건설을 위한 제반공사로 자취를 감췄다.
신흥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2001년 10월13일 사라진 장승을 복원해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 하고자 삼정동 208번지 공원 내 새로 장승을 건립한 후 삼정동 번영회의 주관으로 매년 정월달을 맞아 장승축를 개최하고 있다.
박노설 번영회장은 축문을 통해 "동구 밖 귀신을 막아 우리마을을 지켜주시는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앞에서 연례행사인 장승제를 봉행하오니 사악한 귀신을 잡아 엄하게 처형하시고 우리마을 남녀노소 주민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시고 대동단결, 소원성취,좋은 일만 있게해 달라"고 기원하면서 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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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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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혜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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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의회 원정은 행정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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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갑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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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도 새누리당 오정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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