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서각예술가 오세탁 작가로부터 캐리커쳐를 선물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서각(書刻) 예술가 오세탁 작가가 3일 오전 김만수 부천시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느티나무에 새긴 김만수 시장의 캐리커쳐(caricature)를 선물했다.

오세탁 작가는 "위를 향해 퍼지는 느티나무 무늬 위에 김만수 시장의 캐리커쳐를 조각해 부천의 문화가 융성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 작가는 캐리커쳐에 '문화특별시 부천시민과 함께 더불어 즐기다'라는 뜻의 '여민동락(與民同樂)' 사자성어도 함께 새겼다.

국전입선 작가인 오세탁 작가는 '목로서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4일 부천시청 아트홀에서  '인(人)과 나무(木)'에 한글과 한자 서체를 기본으로 한 회원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세탁 작가는 문화특별시부천의 문화콘텐츠인 만화,캐리커쳐 등이 서각(書刻),화각 (畵刻)과 융합하면 새로운 문화상품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세탁 작가가 느티나무에 새긴 김만수 부천시장 캐리커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