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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술로 태어난 '범박골의 향기'
[생생포토]범박동 주민센터, 범박골 기록사진전 개최
2014년 11월 05일 (수) 21:27:3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범박골 마을이 예술꽃으로 피어나고 있다.세월은 흘러가도 추억은 영원한 것, 낙옆지는 만추의 계절 아름다운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마을  남기고 싶은 이야기 '범박골의 향기'  기록사진 전시회가 5일 오전 11시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부천에서 외진 지역 소사 범박동 신앙촌의 자리는 1198년 고 정주영 현대회장의 소떼방북이후 현대건설에서 대단지 현대홈타운을 조성했다. 신앙촌은 괴안동,범박동,계수동 세 개의 동으로 행정구역상 연결되어 있는데 현재 괴안동과 범박동은 재개발로 사라졌고, 일부 계수동 만이 신앙촌의 일부를 간직하고 있다, 때문에 개발과 소외, 그 속에는 개발을 기다리며 상처와 갈등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 송재용 소사구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번 사진전은 김종옥 사진작가의 2012년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고향의 추억 옥길동」 전시에 이은 두 번째로 김 작가의 지도로 김재필,원민균,서종길,진석태,이말돌,강은신,박원준,김유자,권연재 씨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개막전에는 송재용 소사구청장을 비롯하여 이만우 범박동장,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시의원 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이준영, 김선환 범박고등학교장, 김순기 시온고등학교장,송내1동주민자치위원장 김영규, 범박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시흥시 과림동 동장 박정희, 민자근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 김종옥 작가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전시를 총괄 기획한 김종옥 사진작가는 "급격하게 변해버린 범박동 아파트 지역과 70~80년대 마을 풍경을 그대로 갖추고 있고,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계수동의 모습은 신앙촌이라는 종교적인 역사와 생활용품 생산공장 등이 왕성했던 예전의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 이미 개발된 아파트 밀집지역과 작게 남아있는 계수동의 현 모습, 남아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흔적을 사라지기 전에 기록하고자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에는 범박동,계수동,옥길동, 양지마을,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등 5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만우 범박동장은 "범박동은 3개의 법정동(범박동,계수동,옥길동)으로 형성되어 있다"면서 "범박현대홈타운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신시가지 이고, 계수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현재는 재개발을 추진 중에 있고, 옥길동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추억의 정서가 가득했던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동장은 "이번 전시와 함께 발간되는 도록 '범박골의 향기'는 급격한 도시화와 개발논리에 사라져 가는 마을의 모습들이 보존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마을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편집하여 만든 주민들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동네에서 여러 해 살아오면서 불연 듯 너무도 변해버린 동네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어느새 바뀌어 버려 예전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면서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돌아오지 않은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일, 유효하고 값지게 사용할 우 있는 일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록으로나마 남기는 일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종옥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이 김종옥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만우 동장이 주민자치위원, 김종옥 작가와 함께 추억속의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종옥 작가가 이만우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범박골향기'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종옥 작가가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종옥 작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송재용 소사구청장이 김종옥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989계수동 항공사진1
   
▲ 강은신-기름방앗간
   
▲ 강은신-이발소
   
▲ 강은신-현존이발소
   
▲ 권연재01
   
▲ 김재필-악기공장1
   
▲ 박원준1-계수동
   
▲ 범박동전경
   
▲ 서종길-계수동 부천대학 제2캠퍼스 신축현장
   
▲ 서종길-옥길동 보금자리공사
   
▲ 서종길-휴먼시아 범박고
   
▲ 진석태 계수동 고물상 풍경
   
▲ 진석태-범박고앞
   
▲ 김종옥 -범박 홈타운 전경
   
▲ 진석태-홈타운 전경
   
▲ 신앙촌사진
   
▲ 박원준 500년 느티나무
   
▲ 박원준-계수동
   
▲ 박원준-옥길보금자리
   
▲ 옥길동-서종길
   
▲ 원민균경기화학1
   
▲ 강은신-범박동
   
▲ 박원준154
   
▲ 사진 예술로 태어난 '범박골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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