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간사 강동구 시의원)는 지난 10월 14일 부천시 자문위원 50여명과 일반시민 100여명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를 문경새재 및 문경시에서 실시하였다.
 
부천시협의회는 자문위원들의 통일 및 대북 정책에 대한 국민소통과 통일준비 과제에 대한 합의기반 강화, 지역 통일담론 확산 등 지역 중심의 통일 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일환으로 시민들을 초청하였는데 그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교실에 참여한 시민을 중심으로 우선 초청하였으며 그 외 자문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참가자가 구성되어 이날 자문위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일정은 오전에 역사의 고장 문경새재 옛길을 살펴보고 시간을 갖고 엣 선비들이 과거급제를 위해 새재를 넘었던 역사속에 살아있는 정신을 생각하고 가은읍으로 이동 준비된 점심을 함께 나눴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소개하면서 "부천에 살았던 시절을 이야기 하며 부천에서 멀리 문경시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탈북자 강사인 이나경 교수를 초빙하여 탈북과정과 현재 북한의 실상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사과의 도시 문경 사과 따기 체험을 위해 과수원으로 이동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사과를 직접 고르고 따보며 맛도 보며 농촌일손 돕기 체험도 실시하였으며 끝으로 폐광을 이용한 사료전시관인 석탄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문경시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기명회장의 고향이기도해서 지역 소개를 자세히 받을수 있었는데 작은 도시이긴 하나 구석구석 역사가 숨쉬는 고장으로 이번 연수 내내 지인들로부터 환대를 받아 당일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차미숙씨는 이번연수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들을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해줄 거리리 생겼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안현숙씨는 "시민교실을 참석하면서 민주평통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문경까지 와서 견학과 체험 그리고 연수까지 이뤄지니 새롭다면서 단순히 강의실에 앉아 이뤄지는 연수보다 생동감 넘치는 연수가 되었다"면서 "시민으로 통일이 이뤄지기 바라지만 우리스스로 준비하는 마음이 모든 시민들과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지켜야한다는 애국심이 더 간절해 졌다"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에서 김기명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기명 회장은 "시민을 초청해 탐방과 체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하면서 그동안 예산문제나 방법론에 부딪쳐 실시되지 못했다며 집행부와 논의하여 이번에 처음 실시해봤는데 의외로 자문위원들과 일반 시민이 좋아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은 사례가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년에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내년도 행사 일정에도 기존 사업을 조정하여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현장 방문 시민교실을 실시할 생각이라 밝히기도 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소통과 공감을 위한 현장견학 및 합동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