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상(부천소사)을 비롯한 민주당 수도권 17대 총선 공천자 예비후보 31명은 “탄핵정국의 폭풍에 휘말려 민생도 정치도 실종된 채 분열과 갈등의 혼란 속에서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과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좌시할 수 없다”는 4개항의 성명을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우리 민주당이 침체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2. 민주당은 참신하고 역동적이며 개혁적인 인사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

3.50년 전통의 민주당은 차떼기 부패정당인 한나라당과의 공조로 더 이상 민주당의 정체성을 저해해서는 안된다.

4. 우리들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 할 것을 결의한다.

끝으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서는 오늘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우리의 뜻을 적극 이해하여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2004년 3월  22일
민주당 수도권 17대 총선 공천자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