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새누리당 부천원미을 전영만 사무국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임성환 의원 뒷줄(오른쪽)에 앉아 있다/초청 내빈들은 가슴에 꽃을 달고 있으나 전영만씨는 꽃이 없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난 10월 7일 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원미구 한마음 체육대회 개막식에 새누리당 부천원미을 전영만 사무국장이 내빈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일부 시의원들의 눈총을 샀다.

최근 새누리당 부천원미을 당협위원회(위원장 손숙미)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전영만씨는 이날 손숙미 위원장을 수행하고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것.

전영만 사무국장이 내빈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본 모 시의원은 "당협위원장 수행으로 끝나야지 위원장과 함께 내빈석에 자리를 잡는 것은 설자리 앉을 자리 가리지 못하는 결례되는 행동"이라며 "정치를 하려면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일침을 놓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한태 부천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염종현,김영협,서영석,서진웅.나득수, 시의원 강동구,정재현,임성환,방춘하,이동현,이준영 등 현직 의원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영만 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부천시  바선거구( 심곡본. 심곡본1, 송내 1,2동)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