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이미희 필무용단과 진엔필 컴퍼니 비보이 팀이 연합한 '환타지아 팀'

 
이미희 필무용단과 진엔필 컴퍼니 비보이 팀이 연합한 '환타지아 팀'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14'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학생부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또한 해외 축제 견학의 기회도 부여 받았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이란 주제와 춤으로 만나는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춤경연'은 전국에서 182개 팀 5000여 명의 춤꾼들이 모여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 창작분야로 나눠 열전을 벌인 '춤 경연'의 부문별 수상자가 지난 5일 오후 결선무대에서 가려졌다.

학생부 부분은 전국에서 모인 52개팀이 경연 예선(52) 본선(21) 결선(8)을 거쳐 치러졌다.이미희 필무용단은 지난 2010 천안흥타령축제에서 최고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은데 이어 4년 만에 학생부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것.

'환타지아 팀'이 선보인 작품은 한국무용의 선과 흥 그리고 비보잉의 다이나믹한 동작을 가미하여 만든 퓨전 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