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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개성… 日CF모델이 몰려온다
2004년 03월 23일 (화)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오모테ㆍ구와타 등 무려 60명 활약...이질감 적고 이국적인 마스크 매력..가수 뮤직비디오까지 활동 폭 넓혀

   

일본 연예인들의 안방 침투가 CF를 통해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정부가 일본 대중문화 개방 방침을 밝힌이래 올 1월 1일 실시된 전면개방으로 일본 대중문화 콘텐츠가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 드라마 등은케이블을 통해 아직까지 소수의 시청자들이 접할 수 있음에 반해, TV CF는 지상파를 통해 거의 전 국민이 시청 가능하므로 그 파장은 더욱 크다. 이미 유민(본명 후에키 유우코)이라는 일본인 탤런트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명 기업 CF에 출연한 일본인 모델들도 마니아층을형성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2001년 이전까지 한국 광고에 진출한 일본인 모델은 지면 광고를 포함에 네다섯 명 수준이었다. 97년 캐주얼 브랜드 스톰 광고에재일동포 3세 휘황, 일본인과 러시아인 혼혈인 료 등이 등장하면서 일본계 모델에 대한 관심이 촉발됐다. 2002년에는 예닐곱 명으로 약간상승했고, 2003년에는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한 해 40여편의 CF에 60여명의 일본인 모델이 출연했다. 일본인을 기용한 지면광고도 15편이 제작됐다. 현재 한국 광고에 나오는 외국인메인 모델 중 일본인이 80% 정도를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자에게 가장 먼저 각인됐던 모델은 오모테 모토미치(20). 2001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베스킨라빈스 31의슈팅스타 CF에서 말없이 해맑게 웃는 붉은 머리 꽃미남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의류 브랜드스포츠 리플레이 지면광고로 널리 얼굴을 알렸다.

지금은 일본에서 탤런트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출연이 뜸한 편이지만 다음 팬카페에 2만9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큰 모델이다.

현재 가장 인지도가 높은 모델은던킨도너츠 CF에 나온 오타니 료헤이(20)다. 도루코 면도기 엑스펙쓰리CF에서는 터프한 이미지로 등장하고있다. 지난 2월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의 리서치 결과, 모델 교체 후 브랜드 호감도가 높아진 CF 모델 5위에 꼽혔다. 2004년광고계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 같은신인 모델을 묻는 질문에서도 5위를차지했다.

자동차 SM3 광고모델로 등장한 멘조 다쓰야(21)는 '신비남'이라는 별명을 업고 탤런트 한은정과 함께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의 뮤직 비디오에 등장했다.

그 외 파리바게뜨와 LG 타운젠트CF에 등장한 구보타 히로유키(24),OB 큐팩 CF의 사사키 다카오(24),넥센타이어와 매일유업의 카페라떼CF의 구와타 나오키(28), KTF와 코카콜라 CF의 다카세 아키코, 미래에셋증권의 기타카미 준 등이 눈길을끈다.

KTF Na와 KTF EVER CF에 등장한 휘황(24)은 최근 서태지 뮤직비디오 '로보트'에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여타 일본인모델들이 일본 내에서는 그리 지명도가 높지 않음에 비해 휘황은 톱모델급이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여대생 방소희(22) 씨는 "일본 연예인들은 알게 모르게 서양혼혈이 많다고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딱히 일본인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일본인이라고 해서 거리낄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남자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일본 모델들에 열광하며 팬카페 활동을 벌이는 또래 친구들이 많다"고 밝혔다.

◆ 일본인 모델이 각광받는 이유광고주는 짧은 시간 안에 제품을각인시키기 위해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이미지의 모델을 찾게 마련이다.

일본인 모델은 이질감이 크지 않으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점이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 종래 노출되지 않았던 낯선 마스크가 신비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일본 모델 전문 에이전시 블레스월드 한국지사의 박창완 실장은 "빅탤런트 위주의 한국 모델시장의 한계로 이들의 겹치기 출연에 식상한광고주들이 이를 대체할 만한 모델로 일본인을 선호하고 있다. 작년 초만 해도 40~50%가 일본인이란 이유로 최종 결정에서 탈락됐다. 그러나 1년여만에 탈락비율이 10%가량떨어졌을 정도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모델 에이전시 레디모델의 김주용 실장도 "독특한 모델을찾는 광고주들에게 중국이나 홍콩모델들보다 일본인 모델 선호도가높다. 하지만 아직 국내 모델시장을침범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다. 블레스월드 등이 일본 연예인들의 한국 내 연예활동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30%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광고 효과에 비해 모델료가 싸다는 장점이 광고주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이 위력이다. 보통 메인 모델로 6개월 단발 계약을 할 때 국내 신인급 연기자 수준인3000만~5000만원 정도의 개런티를받는다. 모델료가 억대를 쉽게 넘어가는국내 연예인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이러한 공세로 증권, 금용, 자동차, 식음료, 패션 등 전 분야의 CF에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잡지의 화보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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