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강원도 청정농특산물 '굴러라! 감자원정대' 개막식에서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재부천강원향우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19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전통시장 강원도 청정농특산물 '굴러라! 감자원정대' 개막식에서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재부천강원향우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부천을 찾은 강원도 청정 농․특산물  '굴러라! 감자원정대'행사는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강원도의 청정 농산물과 특산품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 감자 한개에 10원씩, 10개 한봉지에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개최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강원도내 21개 전통시장 31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11개 업체가 참하는 개장식에서  감자 한개에 10원씩, 10개 한봉지에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시민들의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80여개 농산물과 전통시장 우수상품 등 총 200여개의 강원도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한다.

춘천닭갈비, 아바이 순대, 메밀전병, 감자전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는 물론 황태, 미역, 다시마, 젓갈류 등 각종 수산물과 고춧가루, 수수, 깨, 참기름 등 이번 가을에 수확한 청정 농산물을 부천시민에게 선보였다.

또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이벤트는 물론 감자 폭탄세일, 깜짝경매 등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행사 2일째인 20일(토)에는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하는 깜짝경매쇼, 전원석의 7080 미니콘서트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골고루 마련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인구가 90만명에 육박하는 수도권 주요 거점도시인 부천시에서 매년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기관간 협의를 통해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굴러라 감자원정대' 개장식에서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향우회 관계자들이 개장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감자 한개에 10원씩, 10개 한봉지에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

▲ 강원도 청정농특산물 '굴러라! 감자원정대' 개막식에서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재부천강원향우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