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희 필무용단이 8월 13일(수) 개막하는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를 위해 우리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맘껏 뽐내는 공연을 폈다.
8월 10일 오후 7시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2014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2015년 '중국 아시아 청소년 축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진엔필컴퍼니'의 창작 댄스 '아리랑 환타지아'를 비롯하여 현대무용과 비보이의 결합 '싱싱싱',이미희 필무용단의 창작무용 '검무', '아리랑별곡','천풍','흥취',현대무용 컴바인무용단(그 날이 오면),무브먼트,화이트엔젤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사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을 받았다.
이미희 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공연은 13일부터 시작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공기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수준 높은 부천의 예술적 역량을 통해 문화특별시 부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된다.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하여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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