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부천 소사구 김문수의원이 새로운 당대표 경선에 도전한다.

한나라당은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 전당대회를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는데

당 대표 경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홍사덕 총무와 김문수 의원이 뒤늦게 후보등록을 마침으로서 당 대표 경선은 이미 후보등록을 마친 박근혜·권오을·박진 의원 등과 함께 5파전이 됐다.

김문수 의원은 후보등록을 마친 뒤 "나라와 당이 몹시 어렵고, 한나라당이 개혁하지 않고는 정치개혁과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동료들의 출마 권유가 많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