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2동주민자치위,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

원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미부흥시장 상인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천시 전통시장 대부분이 현대화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원미부흥시장은 아직 현대화가 다소 미흡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회가 힘을 합쳐 명소(名所)로 자리매김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원미부흥시장은 지난 2012년 연말 ‘경기도 전통시장 큰 장날 우수시장’으로 평가받았으나, 주차장 확보와 현대화 사업이 숙제로 남아있다.

현재 부천시가 상인회 사무실 공간 내 홀씨도서관 개관을 6월 말경에 완료할 예정으로 특화된 시장으로서의 자리매김도 준비 중이다.

조규풍 원미부흥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는 손님의 얼굴에 즐거움이 넘치도록 상인회 스스로 노력해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원미2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격과 품질은 상인회의 몫이지만 이야기가 있고 즐거움이 있는 것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의 몫이다"며 "시장 활성화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