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9.25 일 15:27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사회/정보
       
비정규직 정혜윤씨의 작은 외침 큰 성과 거둬
부천S병원 급식 운영회사 미셸푸드, 근무여건 개선 약속
2014년 05월 10일 (토) 07:58:1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정혜윤씨가 (주) 미셀푸드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작은 외침이 큰 메아리 되어 돌아왔다.

부천S병원 환자식을 공급하는 식당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근무했던 정혜윤씨가 식당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기고문을 통해 고발한 기사(부천타임즈4월25/4월30일자)와 관련하여 병원으로부터 식당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주)미셀푸드 관계자와 정혜윤씨가 5월 7일 부천 역곡의 한 커피숍에서 만나 근로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4월 28일 간담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었다.

이날 ㈜미셸푸드는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정혜윤 씨와 면담을 가진 후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원만히 해결하였다.

(주)미셀푸드 관계자는  근무여건 개선방안으로 "기존 식당 근무 인력 35명에서 2명을 증원해 37명으로 구성하고 결원은 조속히 충원하여 근무 시간과 점심시간 및 휴식 시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미셀푸드는 정혜윤씨의 노동근로환경 개선촉구에 따라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과거 부천S병원 급식점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부족한 근무 인원에 따른 잦은 연장 근무와 일정치 못한 식사시간 등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한 기사(부천타임즈 4월 25일자/4월30일자)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특별한 위법사항은 없었으나 문제가 제기된 당시 숙련된 인력들이 빠져나간 공백에 신규 인력들이 배치되고 부족한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못함으로써 업무가 지연되어, 근무시간이나 식사시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 강도나 피로도가 유난히 더 높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미셸푸드 측의 의견이다.

미셸푸드는 그동안 병원급식을 운영하면서 관련 직종 근로자들의 어려운 근무 환경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개선의 노력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먼저, 파견 근무로 적용한 조리원 채용 프로세스를 변경하여, 근무성적을 평가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확대하고, 파견직, 계약직, 정규직 구분 없이 복리후생 및 급여 조건을 동일화함은 물론 근속년수에 따른 급여 상승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사실상 거의 차이가 없는 등 처우 수준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 정혜윤씨가 (주) 미셀푸드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미셸푸드는 실태조사 후, 현상을 더 개선하기 위해 ▲근무시간과 식사시간 보장을 위한 인력 증원 ▲고충 처리 상담창구(Hot Line) 운영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 제공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 직원 오리엔테이션과 주방 업무에 대한 안내 및 교육 강화 등 추가적인 근무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미셸푸드 관계자는 경영이념에 따라 직원들이 자신의 소임을 다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근무 환경 및 복리후생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부천S병원 일을 그만 둔지 일주일째"· 부천S병원 식당 노동자 근무여건 개선될까?
양주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345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2022 부천시민화합한마당' 민·민
'2022 시민화합한마당체육대회' 민
[궁시렁 궁시렁] 부천예총 홍보능력
최의열 의원, '부천콘텐츠센터 운영중
박성호 의원, 부천시 지능형 교통시스
부천밴드협회 김덕회"밴드음악 개쓰레기
윤단비 의원, 김포공항 소음피해 주민
홍진아 前부천시의원 '의원평가를 평가
[생생포토] 복사골국악제 가을의 소리
김건 의원 "부천시민을 타 시의 운전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