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코그린서비스-부천시설공단 MOU 체결

안전행정부지정 마을기업인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이 부천시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과 지난 4월 11일 업무협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사회적경제기업 영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은 앞서, 인천소방안전본부를 시작으로 부천개인택시조합, 사)신장장애인협회부천지부, 송내동청소년문화원, 부천상공회의소와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일거리창출을 통한 일자리나누기의 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은 큰 성과임에 틀림없다.

부천시설관리공단 김영국이사장은 업무협약식 인사말에서 "정부의 규제완화지침과 사회적경제육성 정책을 실천에 옮기는 첫 번째 지역사례라고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부천의 젊은 청년들이 영리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 내 신규 일자리창출에 앞 장 선다는 것을 높이 사면서, 무엇보다 CCM(고객중심경영)선포 이후, 창조적인 시민맞춤형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상호간 윈-윈하는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은 관내 공영주차장 8곳(중앙공원,심곡,원미,소원,비둘기공원,윗소사,한신시장,소새울공원)을 지정 받아 월정주차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장애인복지택시의 위생의 질을 높이고 유해세균으로부터 장애우들을 보호하는'실내공기질개선 에코힐링'과 '자동차케어 카힐링'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강종훈이사장은 "부천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은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을 할 수 있는 분수령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배려와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에코그린서비스-부천시설공단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