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아연 차광남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부·아·연)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9일 오전 부천시 북부천 수자원공사 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행사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 차광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차광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10주년 기념행사는 아파트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 힐링과 웃음치료, 화합이벤트, 족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세월호  침몰로 인한 암울한 국가 분위기에  흥을 돋운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벤트, 족구대회 등은 취소하고 교육프로그램만 실시하기로 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차 회장은 더불어 "세월호 침몰로 인한 암울한 추모 분위기인 만큼 내빈소개 및 인사말 등에서 박수나 연호는 자제달라"고 당부했다.

▲ 차광남 회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권재관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도의원 류재구, 시의원 윤병국 김현중,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서영석 전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민맹호,부천원미을 설훈 국회의원 이기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창립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차광남 회장은 김차경씨를 수석부회장에, 김오경씨를 자문위원장에 임명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태근 변호사는 '주택법 개정 법률해설 강좌'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환경적 모래로 깔아져 있었는데 어느 날 우레탄으로 포장이되었다"면서 "아파트 단지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주변 환경이 달라질 수도 있다”며 주민들이 선출하는 대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아파트단지 각종 시설 개보수, 증설 등 의 공사입찰, 계약과 관련한 시범조사 사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방지(주택법제44조의2),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개정된 주요 주택법 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 김태근 변호사가 개정된 주택법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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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회장에 임명된 김차경, 자문위원장 김오경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권재관 감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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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릿컨설팅 강태수 대표가 힐링과 웃음치료 강연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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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권재관 감사-민맹호 해병전우회장-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서영석 전 도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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