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결의모으기' 등 부대행사 동시 진행

참여연대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강당에서 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는 2003년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 안건 심의, 10주년 기념사업 주요사업 승인 등이 논의될 1부와 정치개혁 결의모으기, 가수 안치환, 참여연대 회원 노래패 '참좋다' 등의 공연이 이어질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센터 발족 및 조직정비, 북핵 대응, 이라크 전쟁 반대 및 파병 반대운동, 국방감시, 국제 평화연대 및 평화교육(평화군축센터)

△증권집단소송법, 입법 운동 3년 2개월만에 제정, 삼성전자 주주대표소송 2심 승소, 재벌그룹의 BW, CB 이용한 편법 기업지배권 승계 저지, 정부의 오락가락 카드사 대책 비판(경제개혁센터)

△사법개혁의 초석, 바람직한 대법관ㆍ헌법재판관 시민추천운동 전개, 검찰개혁 위한 정책 제안 및 검찰백서 발간, 사법전문 모니터를 위한 '사법감시' 발간(사법감시센터)

△상속세 및 증여세 완전포괄주의 입법, 부동산 보유세 강화(조세개혁센터)

△신용불량자 대책마련을 위한 개인회생제도 도입운동, 1.25 인터넷대란 집단 손해배상소송, 프라이버시보호운동차원의 이동전화 해지자정보 미폐기 문제, 시민권리 보호를 위한 손해배상소송사건 잇따른 승소(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

△집단소송제를 중심으로 공익법제 도입운동, 공익법포럼 운영, 사법연수원생 연수프로그램 진행(공익법센터)

△생명윤리법 국회 통과, 격월간 '시민과학' 발간(시민과학센터)

△신빈곤문제 대응, 사회보장예산확보운동,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적 대응, 실업계고 현장실습 개선을 위한 '우리두'캠페인, 서민 주거문제 대응, 복지개혁 및 장관퇴진운동(사회복지위원회)

 △정책사업단, 정보공개사업단, 공익제보지원단 운영(투명사회팀)

△참여사회포럼 및 심포지엄 개최, '시민과 세계' 발간(참여사회연구소) 등을 벌였다.

 주요 캠페인으로는 '평화를 이야기합시다'란 제목의 '희망의 손' 모금 캠페인, 정전 50주년 기념 평화행사ㆍ방송 프로그램, 각종 회원 행사를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회원들에게는 안건을 메일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