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올해를 '경제살리기 중점 추진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5대 분야 35개 중점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5대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구축 ▲일자리 창출 및 신노사문화 정착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추진 ▲첨단 R&D 기능의 유치 및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시(市)는 경제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대책 상황실 운영 및 기업경영인과 CEO협의회 운영, 경제 관련 단체 사이트 구축, 지방재정 조기집행, 시민경제교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층과 일반층 실업대책 마련 및 고용촉진 훈련, 채용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을 벌이며, 기업 환경 개선사업으로 민간아파트형 공장 건축과 금형 집적화단지 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해외인증 규격 획득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 로봇공동연구센터 추진 및 벤처창업지원, 만화기반 산업조성 등 첨단 연구.개발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매월 20일 이들 5대 분야 35개 중점시책의 실천여부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