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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스타 몸매비결 '필라테스'…바디라인 특효
2004년 03월 08일 (월)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근육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갖고 싶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 '필라테스'붐이 일고 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나 백화점 문화센터에 필라테스 강의가 속속 개설되는 등 '몸짱'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1920년대 독일의 요제프 필라테스에 의해 처음 개발된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스트레칭·발레 등을 접목한 운동. 국내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몸매를 가꾸기 위해 즐겨 하는 운동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지난해 6월께 상륙했다. 정적인 듯하지만 동적인 동작들이 많아 운동량이 크고, 근육을 발달시켜 주며 균형감각도 높여준다.
 
안양시 평촌동 락시 웰니스센터의 필라테스 강사인 강효선씨(27)는 필라테스에 대해 "예쁜 몸매를 만드는 데 최고의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얼핏 보기에 요가와 비슷한 듯하지만 전혀 다르다는 게 강씨의 설명.
 
요가는 몸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 반면 필라테스는 근력 운동이 포인트. 근육을 긴장시킨다는 점에서 이완에 주안점을 두는 스트레칭과도 다르다.
 
필라테스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관절과 관절 사이의 작은 근육을 운동시키기 때문에, 근육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몸의 선을 예쁘게 하고 자세를 바로잡아 준다.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동작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 데 특히 효과가 있다. 여성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뛰거나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여러 웨이트트레이닝 기구들을 옮겨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매트와 운동복만 있으면 충분하다. 필라테스를 할 때는 자기 몸의 움직임과 자세를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몸에 꼭 맞는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다.
 
강효선씨는 "1주일에 3∼4회씩 3∼6개월 꾸준히 하면 자세가 교정되고, 몸에 근력이 부쩍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근육 운동은 자세가 중요하므로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강씨는 "몸짱 신드롬으로 운동의 효과를 빨리 보려는 성급한 사람들이 많다"며 "동작이 간단해서 얼핏 쉬워 보여도 제대로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꾸준하게 몸을 만들어 나간다는 자세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필라테스의 기본 동작

등의 군살을 빼주는 동작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팔꿈치를 90도로 접는다. 높이를 유지한 채로 뒤로 당길 때까지 밀어준다. 견갑골 사이의 근육이 긴장되면서 등의 군살이 빠진다. 16번~32번 반복.

뱃살을 빼주는 동작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붙이고 고개를 들어올린다. 팔 아래 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100번을 탁탁 내려친다. 5번 하는 동안은 숨을 들이마시고, 5번 하는 동안은 내뱉는다. 배에 힘을 유지하되 목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몸의 옆선을 정리해주는 동작
몸을 일자로 해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팔꿈치를 90도로 접고 상체는 세운다. 복부에 힘을 주고 힙 옆선을 들어올린다. 몸이 접히거나 어깨가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8번~16번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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