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논객:ID karangbi

노무현 대통령의 거짓말 모음집. 

1. 김대중정권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하겠다. (민주당대통령후보 경선중에서)

노무현씨는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력만을 승계하였을뿐 김대중정권의 자산과 부채를 모두 패대기 쳤다. 특검제를 통해 햇볕정책이라는 자산을 내동댕이 쳤으며 민주당을 분당시킴으로써 50년 정통민주개혁세력을 분열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민주당을 파괴시킬려는 온갖 못된 짓을 자행하고 있다. 민주당을 찍으면 한나라당이 어쩐다는 잡설로서 대중들을 선동함으로써 말이다.

2. 대북정책만 잘되면 다른 것은 깽판쳐도 된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지방선거 유세 중에서)

위의 발언은 열우당의 총선승리만 기할 수 있다면 모든 국사는 깽판쳐도 된다는 말로 바꿔야 한다. 대북정책은 특검수용으로 이미 깽판친지 오래고 국정에 임해야할 장관들을 총선놀음에 징발하고 있다. 그렇다고 지난 1년동안 경제부흥을 이루었나 각 집단들의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여 사회안녕을 이루기를 했는가. 신용불량자는 늘어가고 빈부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3. 돼지저금통을 위시한 소액다수의 헌금으로 대통령선거를 치루겠다.(대통령선거운동중)

많은 국민들은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그의 말을 믿었다. 허나, 소액헌금총액 몇배가 되는 돈을 기업들로부터 거뒀다. 거기에는 상당액의 불법자금까지 섞여 있었다. 바로 소액다수의 헌금으로 선거하겠다고 하던 그때 바로 기업체로부터 돈 거두러 다녔던 것이다. 이와 같은 거짓말이 어찌 있을 수 있는가.

4. 당정분리의 원칙에 따라 당내문제에는 관여치 않는다. (2003년 민주당 개혁논쟁 중에서)

노무현씨는 그 말을 할 당시부터 민주당을 쪼개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였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당시 민주당 비주류들이 당개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자고 하면 그와 같은 거짓말로 만남을 회피했고 뒷구멍으로는 충성스런 수하들을 동원하여 민주당 분당의 구실만을 찾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다. 지금은 열우당에 입당도 하지 않은 처지에서 이넘 저넘 잘도 만나더라. 이건 당정일체도 아니고 무엇이라 해야 할지.

5. 재신임을 받겠다. (측근 최도술씨 비리문제를 계기로)

이것은 지극히 부도덕한 거짓말이다. 재신임이란 국민투표밖에 없고 현행헌법상 재신임 국민투표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변호사 노무현씨가 그걸 모르고 재신임운운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측근의 비리문제, 그리고 대통령선거당시 소속정당 민주당 탈당 그리고 추락하는 대국민 지지율로 인해 자신의 정통성이 뿌리채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국민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동원된 술책에 불과하다.

6. 자신의 대선불법자금이 이회창에 비해 1/10을 초과하는 경우 정계은퇴 발언

그 말이 진정한 것이라면 노무현씨는 이미 대통령직을 사퇴했어야 맞다. (물론, 아직도 수사중이므로 최종 액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허나, 안정된 권력을 구축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모습만 보일뿐, 정계은퇴 의사는 조금도 없어 보인다.

7.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발언

참으로 맘에 없는 소리이다. 못해 먹겠으면 당장이라도 그만 두시라. 붙잡을 국민도 별반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