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일을 하고도 수중엔 돈 한품 남아 있지 않은 경우를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10원 한 장까지 다 써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의 돈 버는 방법 4가지를 익히면 당장 쓸 돈이 없어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현명한 소비습관 기르기

1. 파일이나 노트에 사놓고 거의 쓰지 않는 것들(화장품이나 옷 같은 것들) 의 목록을 적는다. 그리고 그 물건들을 사기 위해 쓴 돈의 액수를 각각 적은 뒤 합한다(대개의 경우 이 액수는 족히 수십만원이 된다.)

2. 스스로에게 묻는다 : 다시 쇼핑목에 간다면, 이 립글로스 다섯 개를 과연 살까? 이 젤 펜을 다섯개나 살까? 네 개나 있는 에스닉한 풍의 팔찌는? 아니면 그냥 돈을 모을까?

3. 이제, 물건을 살 때마다 이렇게 자문해보자 : 3개월 뒤, 내가 이 물건을 원할까 아님 돈을 원할까? 돈 쪽이라면 물건값으로 지불하려던 금액을 저금통에 넣자.

▒ 투잡스족 되기

1.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세탁물 가져오기나 세차, 장롱 정리, 휴대폰에 전화번호 입력하기 같은 일 중에 도울 게 없는지 물어본다. 이런 일들을 1시간에 1만원이나 건당 5천원 정도에 하겠다고 말해보자.

2. 다른 고객(?) 들을 유치하기 위해 구민회관이나 아파트 게시판에 전단지를 붙여보자. 한 번이라도 일을 시킨 적이 있는 사람들은 또 다른 일거리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고객관리가 필수!

3. 이렇게 부업으로 번 돈은 모두 모아서 저금통에 넣거나 저금한다.

▒ 1/2룰 이용하기

1. 주기적으로 사는 물건들의 목록을 적는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부터 매니큐어와 패스트푸드에 이르기까지.

2. 그 리스트에 오른 것들을 매번 사지 말고 한 번 걸러 한 번씩만 산다. 매일 5천원짜리 프라푸치노를 마셨다면(이것만으로도 한 달이면 15만원이다!) 이틀에 한 번씩만 마시자. 아니면 마시지 않아야 하는 날에는 가격이 싼 '오늘의 커피'를 마신다. 둘 중 한 가지만 실천해도 돈을 아낄 수 있다.

3. 이렇게 아낀 돈을 저금통에 넣는다. 여름이 끝날 무렵이면 프라푸치노를 마시지 않는 것만으로도 15만~20만원을 모으게 되는 것!

▒ 잔돈 모으기

1. 물건을 살 때는 현금으로만 계산하고, 남는 잔돈을 모두 모은다. 1천 2백원짜리 프렌치 프라이를 먹는다면, 2천원을 내고 남은 8백원은 콜라를 사는 대신 저금통에 넣는다.

2. 이렇게 모은 잔돈을 매달 말 확인하면 3만원쯤은 족히 된다. 이렇게 몇 달만 하면 여름즈음엔 9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다.

8월말, 네 가지 방법으로 모은 돈으로 예금구좌를 개설한다. 이 돈이 이자를 벌고,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을 벌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