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향숙의 말할 수 있는 건/사진 김혜숙

'사진 위에 그린 女心'  부천여성문학회 사진과 시의 만남 시화전

부천여성문학회는 오는 8월 31일(토) ~ 9월4일(수)까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사진 위에 그린 女心'이란 제목으로 시화전을 개최했다.

1993년 결성된 이래 매년 한 차례씩 동인지를 발간하여 올해로 20호를 맞고 있는 부천의 유일한 여성문학인들의 모임으로 치열한 이론 공부와 합평을 병행하고 미래의 한국문단에 주역을 꿈꾸고 있는 '부천여성문학회'의 이번 시화전 주제는 '詩와 사진의 만남'이다.
 
순간의 포착으로 상징과 은유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詩와 사진은 서로 많이 닮은 장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다수 김혜숙 사진작가(부천예총 사무국장)의 작품과 그 외 몇 분의 작가분들께서 도움을 주었다.

전시회에는 초대시 나태주의 '풀꽃'을 비롯하여 고경숙 시인의 '그 후로 오랫 동안' 등 14명 작가의 31작품을 선보인다.

▲어머니의 고향/기억을 재생하다(최명심)▲렌즈로 보는 세상/계곡에서(황연옥)▲그 후로도 오랫동안/꽃기름주유소(고경숙)▲일월/불꽃놀이(한인경)▲섬(정혜련)▲아버지와 개꼬리/ 봄이니까(정명순)▲앉은뱅이꽃/꽃등/겨울,이팝나무꽃잎처럼 날다(임주희)▲계절을 끌고 오는 것은 바람이다/창(손영자)▲해바라기/외사랑(정길임)▲갑각류 저 여자/말 할 수 있는 건(이향숙)▲코스모스/화장실 두 개 딸린 집으로 이사가요(이순영)▲순정/의자(차정숙)▲어머니의 볶음밥/돌은 안녕하신가(박영녀)▲들국화/광화문 네거리(조정희)▲그곳에 가고 싶다/ 봄날(김현자)▲풀꽃(나태주)▲나무의 새벽(조현석)

▲ 광화문네거리/사진 김혜숙

▲ 고경숙 꽃 기름주유소/사진 김혜숙

▲ 한인경의 불꽃놀이/사진 김혜숙

▲ 정혜련의 섬/사진 김혜숙

▲ 고경숙의 그 후로도 오랫동안/사진 김혜숙

▲ 최명심의 어머니의 고향/사진 배홍배

▲ 이순영의 코스모스/사진 김혜숙

▲ 정길임의 해바라기/사진 김혜숙

▲ 박영녀의 돌은 안녕하신가 /사진 김혜숙

▲ 봄날/사진 차장해

▲ 한인경의 일월/사진 김혜숙

▲ 이향숙의 갑각류 저 여자/사진 김혜숙

▲ 그곳에 가고싶다/사진 김혜숙

▲ 임주희의 꽃등/사진 김혜숙

▲ 조정희의 들국화/사진 김혜숙

▲ 정명순의 봄이니까/사진 김혜숙

▲ 차정숙의 정/사진 김혜숙

▲ 외사랑/사진 김혜숙

▲ 차정숙의 의자/사진 김혜숙

▲ 이순영의 화장실 두개딸린집으로 이사가요/사진 김혜숙

▲ 창/사진 김혜숙

▲ 정명순의 아버지와 개꼬리/사진 김혜숙

▲ 손영자의 계절을 끌고오는것은 바람이다/사진 김혜숙

▲ 임주희의 앉은뱅이꽃/사진 김혜숙

▲ 박영녀의 어머니의 볶음밥 /사진 김혜숙

▲ 겨울 이팝나무/사진 김혜숙

▲ 렌즈로 보는 세상/황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