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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힘들게 부천에 갔는데 이게 웬말입니까"
피판 김영빈 집행위원장,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에게 불편한 심기 노출
2013년 08월 29일 (목) 10:45:5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이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혜준 대표이사는 28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17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결과 보고회에서 "개막식 사회를 맡았던 영화배우 신현준이 '까불기'를 해 영화제 격조를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김 대표의 발언이 부천타임즈에 보도되자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기사를 보고)신현준으로부터 '정말 힘들게 시간을 내어 부천에 갔는데 이게 웬말입니까'라며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스타 한사람 모시기가 정말 힘든데 이러면  앞으로 누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오겠냐"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현준의 '까불기'와 격조를 떨어뜨린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29일 오전 기자가 김혜준 대표이사에게 전화를 통해 묻자 김 대표는 논란의 원인제공은 자신이 했음을 인정하면서도 "현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답변을 피해갔다.

   
▲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신현준과 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다음은 관련 기사

배우 신현준이 제17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 개막식의 품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우 신현준은 지난 7월 18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피판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는 28일 오전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17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결과 보고회가 끝난 후  참석자 질의응답에서 "각종 행사나 개막식은 사회자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배우)신현준 이라는 사회자가 이번 영화제 개막식의 격조를 떨어뜨렸다고 본다. (신현준이) '까불기'를 했다는 점이다. 결국은 스타들이 흔히 말을 잘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영화제 집행위는 사회자 오리엔테이션(예행연습)을 통해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개막식 레드카펫 사회를 진행한 개그맨 박슬기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 두서없는 멘트로 레드카펫 행사가 매끄럽지 못했음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 배우 신현준 피판 개막식 품위 떨어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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