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국민참여0415’는 ‘열린우리당은 부천지역 유권자를 두 번 속이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2월28일 열린우리당 부천원미갑 지구당 경선에  당선된 김기석 후보에 대한 공천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부천지역국민참여0415’가 언론 및 각 단체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열린우리당이 김기석 후보의 공천을 강행할 경우 부패정치청산의 일념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김기석 후보의 선거법위반 사실을 알려 나아갈 것을 천명하며” 아울러 “열린 우리당은 깨끗한 정치, 반칙이 없는 사회, 개혁의회를 열망하는 유권자들과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부천국민참여0415’가 이같은 성명을 발표하게된 배경은  지난해 11월18일 구아무개(53)씨와 과 백아무개(57)씨가 산악회원들에게 향응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11일 검찰에 구속되고 김기석후보가  불구속 입건된 것과 관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