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진주경남: 정봉갑 기자

▲ 섬진강을 굽이굽이 훼돌아치는 곳곳에 버들강아지가 반겨주었습니다. ⓒ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하동포구는 지리산 10경 가운데 봄이 무르익을 무렵 절정을 이루고 있는 곳은 섬진강의 옥류다. 구례에서 하동쪽으로 섬진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연곡사와 그 뒤의 피아골을 잠깐 들러볼 수 있고 화개장터에 이르면 쌍계사와 불일폭포, 칠불사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청매실농원의 매화향에 취해 시 한수 읊어보면 어떠할런지?

▲ 무릉도원처럼 홍매화가 만개한 다압면 매실농장.ⓒ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섬진강은 전북 진안군(鎭安郡) 백운면(白雲面)에서 발원하여 남해의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드는강. 길이 212.3㎞. 유역면적 4896.5㎢. 한국에서 아홉번째 긴 강으로, 진안군 백운면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발달시키고, 성수면(聖壽面)에서 굽이굽이 흘러 임실군(任實郡) 운암면(雲巖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

▲ 매화향으로 가득한 섬진강변 언덕과 들녘 ⓒ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매실이 익어가는 도가니 천국 청매실 농장. ⓒ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하늘높이 치솟은 솟대가 지난 겨울 몸에낀 찌든액을 물리처 줄것같아... ⓒ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수령 100년을 자랑하는 청매실나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섬진강 상류로 올라가 전남,경남을 연결하는 화합의 다리도 건너보았습니다ⓒ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에 들려 심신의 묵은 스트레스를 씻어내고...ⓒ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골짜기로 접아드니 또 다른 무릉도원 산수유숲과 꽃이 반기고...ⓒ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     ▲ 서산에 걸리는 해를 아쉬워하며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봄을 담아왔습니다...ⓒ부천타임즈 정봉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