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일 오전  중앙상임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실시한  공천예비후보 ARS 전화면접식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옥현(55,전 경기도의원)씨를 4.15총선 후보로 결정발표하였다.  김옥현씨의 경쟁후보인  최 선영(63)의원은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의원이 돼었다.

 최선영(63,현 의원)을 누르고  공천이 확정된 호남향우회장 출신의 김옥현(전도의원)씨는 1998년 6ㆍ4지방선거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부천시장 후보경선에서 원혜영(현 열린우리당.부천오정)을 누를 정도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었는데 당시 김옥현씨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공천에서 탈락하고, 원혜영씨가 공천을받는 정치적 불운을 맞은 전력이 있다.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김옥현(민주당)후보와 원혜영(우리당)과의 한판승부는 과거 김옥현 후보가 부천시장 후보경선에서 이기고도 중앙당 공천에 탈락한 설욕전이 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