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위해 26억원 예산확보, 올2월부터 간병인사업,음식사업,청소사업,제빵사업등 15개민간위탁사업 시행, 각동 주민자치센터 통해 참여가능

부천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다양한 자활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금년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해 간병인사업,음식사업,청소사업,제빵사업,폐자원재활용사업,집수리사업등 15개사업을 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하고 동사무소를 통해 복지도우미, 경로당청소등 환경정비사업을 각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시행할 예정으로 저소득층에게는 그 어느해 보다도 밝은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활지원사업의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기준 1,055천원-의 100분의 120미만인자)으로 각동 주민자치센터 신청 후 사업실시기관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러한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자활의욕을 배양하고 단순한 근로기회제공의 차원에서 벗어나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의 사활사업을 위한 노력이 2002년,2003년도 자활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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