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김만수 부천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부천FC 1995와  FC안양과의 경기에 부천FC구단주 김만수 부천시장과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후반 90분을 관전했다.

양 지자체 시장은 스텐드 중앙에 나란히 앉아 열띤 응원을 펼쳤으나 부천FC가 전반에 두골을 터뜨리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남측 골대 뒤편에 있는 안양시 응원단으로 합류했다.

▲ "아주 붉은 것은 이미 보라색"이라며 '홍득발자(紅得發紫)'라고 쓴 대형 현수막을 앞세워 응원을 하고 있는 안양 응원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FC안양응원단은  레드(RED)를 상징하는 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를 겨냥해  "아주 붉은 것은 이미 보라색"이라며 '홍득발자(紅得發紫)'라고 쓴 대형 현수막을 앞세워 부천FC를 비난하면서  열띤 응원을 폈지만 결국 부천에 3대0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FC는 임창균, 노대호, 허건의 연속골로 안양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 부천FC에 3골을 허용한 FC안양 골키퍼가 무릎을 꿇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FC와 FC안양이 볼 다툼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최대호 안양시장-김만수 부천시장-해군2함대 부천함 함장 이진구 중령-부천시 생활체육회 박영순 부회장-부천FC대표이사 정해춘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정해춘 부천FC대표이사-해군2함대부천함 함장 이진구 중령-김만수 부천시장-최대호 안양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윤원원 부천시체육회사무국장-이진연 시의원-강동구 기획재정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