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 방예담 3점차로 누르고 'K팝스타2'우승/SBS 화면 캡쳐

악동뮤지션 오빠 이찬혁 "여기까지 올라올지도 몰랐고 톱 10을 제치고 올라온 게 실감이 안납니다.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동생 이수현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여기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우승을 했습니다"

7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 파이널 경연에서  10대 싱어송라이터 듀오 악동뮤지션이 심사위원 총점과 시청자 문자투표를 더한 최종 점수 결과 우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악동뮤지션(이찬혁17-이수현14)과 방예담(11)은  본선 무대에서 소화한 곡 중 1곡을 골라 곡 바꿔 부르기 미션, 심사위원이 제시한 추천곡 미션 등 두 곡으로 승부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서로의 곡 바꿔 부르기'
첫 번째 곡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 악동뮤지션은 핸슨의 'Mmmbop(음밥)'을, 방예담은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오피셜리 미싱 유)'를 불렀다.

두 번째 미션은 심사위원 '추천곡'
두 번째 심사위원 추천곡에서 악동뮤지션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 방예담은 컬처클럽(Culture Club)의 카르마 카멜레온(Karma Chameleon)'을 불렀다.